한눈에 보기
- 정체
- 은조롱(큰조롱) Cynanchum wilfordii Hemsley(박주가리과)의 덩이뿌리. 원뿔 모양, 꺾은 면이 흰색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백수오 각조
- 국내 지위
- 약전외 한약재. 식품원료 목록 「제한적」 — 덩이뿌리 물추출물에 한함. 개별인정원료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제2010-20호)」의 구성 원료식약처 공정서 · 식품안전나라
- 규격
- 건조감량 17.0% 이하 · 회분 4.0% 이하 · 산불용성회분 1.0% 이하 · 묽은에탄올엑스 15.0% 이상 · 이산화황 30 ppm 이하백수오 각조(2013년 게시본)
- 성미·문헌 효능
- 甘·微苦, 微溫. 肝·腎·脾經 — 补肝肾·强筋骨·健胃 (中药大辞典 표제어 「隔山消」)中药大辞典 제2판
- 명칭 역전
- 중국 「白首乌」의 기원은 牛皮消(이엽우피소)·戟叶牛皮消. 한국 백수오는 중국에서 「隔山消」中药大辞典 제2판
- 2015 혼입 조사
- 유통 제품 207개 중 40개, 농산물 백수오 31건 중 19건에서 이엽우피소 검출식약처 공지 2015-05-26
- 식품 사용 조건
- 2017년 독성시험 결과 분말·환 형태를 평생 최대량 섭취 가정 시 위해 우려 → 열수추출물만 식품원료로식약처 대전청 공지 2017-08-30
- 먼저 확인할 것
- 제품 형태(추출물·가루·환·원물) · 원료 출처 · 복용 목적(갱년기 등)과 기간 · 간 질환·복용 약진찰 전 체크
- 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백수오는 은조롱 Cynanchum wilfordii Hemsley(박주가리과)의 덩이뿌리로, 건조감량 17.0% 이하·묽은에탄올엑스 15.0% 이상을 기준으로 둔다. 백수오 각조(식약처 게시본)
- 식품원료 목록은 큰조롱(이명 은조롱·백수오·백하수오)의 덩이뿌리를 「제한적」 원료로 두고 사용조건을 「물추출물에 한함」으로 적는다. 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
- 식약처는 2015년 유통 중인 백수오 사용 제품 207개를 검사해 건강기능식품 1개, 일반식품 39개 등 40개에서 이엽우피소를 검출했다고 발표했다. 식약처 공지 2015-05-26
- 같은 발표에서 유통 농산물 백수오 31건 중 19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고, 157개 제품은 제조 과정의 DNA 파괴로 혼입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식약처 공지 2015-05-26
- 식약처는 2017년 독성시험 결과 백수오를 열수추출물이 아닌 분말·환 형태로 평생 최대량 섭취한다고 가정하면 위해 우려가 있다며 열수추출물만 허용하도록 개정을 예고했다. 식약처 대전지방청 공지 2017-08-30
- 中药大辞典은 한국 백수오(C. wilfordii)를 「隔山消」 항목에 싣고, 「白首乌」 항목의 기원은 牛皮消(C. auriculatum)와 戟叶牛皮消(C. bungei)로 적는다. 中药大辞典 제2판
공정서의 백수오는 박주가리과 은조롱의 덩이뿌리입니다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의 백수오 각조는 이 약을 은조롱 Cynanchum wilfordii Hemsley(박주가리과)의 덩이뿌리로 정의합니다. 국가표준식물목록 이름은 큰조롱입니다. 원뿔 모양으로 길이 5~10 cm, 지름 15~35 mm이고, 바깥면은 회황색~황갈색이며 세로 주름이 많고, 꺾은 면은 흰색입니다. 맛은 쓰고 달며 떫습니다.
규격은 건조감량 17.0% 이하, 회분 4.0% 이하, 산불용성회분 1.0% 이하, 묽은에탄올엑스 15.0% 이상이고, 순도시험으로 중금속(납 5 ppm·비소 3 ppm·수은 0.2 ppm·카드뮴 0.3 ppm 이하), 잔류농약, 이산화황 30 ppm 이하를 둡니다. 이 글이 확인한 식약처 게시 각조 파일(2013년)에는 이엽우피소를 가려내는 확인시험이 별도 항목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2015년 식약처 공지는 혼입 조사에 이 규격집의 시험법을 썼다고 적었습니다. 현행 각조의 해당 항목은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지위는 세 갈래입니다. 한약재로는 약전외 규격집에 실려 있고, 식품원료 목록에서는 덩이뿌리가 「제한적」 원료로 「물추출물에 한함」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는 식품안전나라 개별인정원료 목록에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제2010-20호)」이 올라 있는데, 이는 백수오 단독이 아니라 여러 원료를 섞은 복합 추출물입니다. 이 원료의 인정 기능성 문구 원문은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白首乌」는 한국의 백수오가 아닙니다
백수오는 이름의 역전이 있는 약재입니다. 中药大辞典의 「白首乌」 항목은 기원을 박주가리과 牛皮消 Cynanchum auriculatum과 戟叶牛皮消 C. bungei의 덩이뿌리로 적습니다. 牛皮消가 곧 한국에서 위품으로 문제 된 이엽우피소입니다. 한국 백수오 C. wilfordii는 中药大辞典에서 「隔山消」라는 다른 표제어로 실려 있고, 그 이명에 「白首乌、白何首乌(吉林)」가 함께 적혀 있어 혼동이 더 커집니다.
2026년 한 문헌 고찰도 중국의 「Baishouwu」를 세 종(C. auriculatum·C. bungei·C. wilfordii)의 덩이뿌리로 묶어 설명합니다. 그래서 중국어 자료나 「Baishouwu」 연구를 읽을 때는 어느 식물을 썼는지 먼저 봐야 하고, 그 결과를 한국 백수오에 그대로 옮기면 안 됩니다. 이 글의 문헌 인용은 C. wilfordii를 다룬 「隔山消」 항목에 대한 것입니다.
하수오와도 다릅니다. 해설서는 백수오를 「백하수오」「백하오」라고도 부른다고 적으면서, 하수오로 오용되기도 했지만 기원과 성분이 전혀 다르므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 하수오는 마디풀과 식물로 간 손상 보고의 주 대상이며, 이 내용을 백수오에 옮겨 적어서도, 반대로 백수오 자료로 하수오를 안심해서도 안 됩니다.
문헌은 隔山消를 간과 신을 보하고 위를 돕는 약으로 적습니다
中药大辞典 「隔山消」 항목은 약성을 「甘、微苦,微温。归肝、肾、脾经」으로, 효능을 「补肝肾,强筋骨,健胃」로 적습니다. 주치로는 간과 신이 모두 허해 생긴 어지럼·눈침침함·불면·건망·이른 흰머리·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림, 비위가 약해 배가 더부룩하고 입맛이 없는 증상, 산후 젖이 적은 경우를 듭니다. 달여 먹는 양은 9~15 g으로 적었습니다. 이 항목에서 별도의 금기 기재는 찾지 못했습니다.
이 문장들은 전통 의학이 약재를 분류하던 언어이고, 개인 적합성은 진찰이 기준입니다. 백수오 단독의 사람 효과를 검증한 연구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시중 갱년기 제품의 연구는 대부분 여러 원료를 섞은 복합 추출물에 대한 것이어서, 그 결과를 백수오 원물이나 가루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2015년 조사에서 유통 백수오 상당수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었습니다
2015년 4월 30일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업체에 「백수오등 복합추출물」을 공급한 업체가 보관하던 백수오 원료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규격집 시험법과 「식품 중 사용원료 진위 판별지침서」 방법으로 교차 확인했고, 이 시험은 섞였는지만 알 수 있을 뿐 비율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5월 26일 발표는 규모를 보여 줍니다. 백수오 사용으로 신고된 721개 제품 가운데 유통 중인 207개를 검사해 건강기능식품 1개, 일반식품 39개 등 40개에서 이엽우피소가 나왔고, 10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157개는 가열·압력 공정으로 DNA가 파괴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유통 농산물 백수오는 31건 중 19건에서 검출됐고, 백수오가 든 의약품 5개 중 4개에서도 이엽우피소 등이 검출돼 회수됐습니다. 식약처는 이후 이엽우피소가 섞이지 않은 사실이 확인된 제품만 판매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식물은 같은 속이라 생김새가 비슷합니다. 해설서는 백수오가 이엽우피소보다 작고 가늘며 겉이 조금 더 노랗고 단면이 치밀한 반면, 이엽우피소는 크고 굵으며 단면이 성글다고 구분합니다. 그래도 가루나 추출물이 되면 눈으로는 가릴 수 없습니다.
독성시험 뒤로 식품에는 물추출물만 쓸 수 있습니다
2017년 8월 식약처 대전지방청 공지는 이엽우피소와 백수오(각각 열수추출물과 분말)의 독성시험 결과, 백수오를 열수추출물이 아닌 분말·환 형태로 섭취방법에 따라 매일 평생 최대량 먹는다고 가정하면 위해 우려가 있다고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백수오를 열수추출물만 식품원료로 쓰도록 기준 개정을 예고하고, 분말 제품은 판매되지 않아야 하며 원물을 팔 때는 반드시 물로 달여 먹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현재 식품원료 목록의 「물추출물에 한함」 조건이 이 결정과 맞닿아 있습니다.
해외 평가도 같은 방향으로 신중합니다.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백수오를 포함한 세 가지 뿌리의 열수 추출물을 폐경 후 여성의 식품 보충제로 하루 최대 175 mg까지 안전하다고 보았는데, 이는 신청자가 제안한 514 mg보다 낮은 양이었습니다. 동물 반복투여 시험에서 본 간·혈액 소견과 사람 자료의 부족이 그 근거였습니다.
백수오 자체로 사람에게 간 손상이 생긴 증례나 코호트 자료는 이 글에서 찾지 못했고, 양약과의 상호작용 자료도 찾지 못했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특히 가루·환처럼 뿌리를 통째로 먹는 형태는 식품으로 허용된 방식이 아닙니다.
상담에서는 제품 형태와 원료 출처를 먼저 봅니다
백수오가 든 제품을 드시거나 드시려 한다면 진찰에서 다음을 먼저 확인합니다.
- 제품 형태가 물추출물인지, 가루·환·원물인지
- 원료 출처와 진위 확인 여부, 해외 직구나 시장 원물인지
- 복용 목적(갱년기 증상 등)과 기간, 다른 갱년기·호르몬 관련 제품과 겹치는지
- 간 질환, 간 수치 이상, 함께 드시는 양약
- 하수오 제품과 혼동해 드시고 있지는 않은지
한의원에서 쓰는 백수오는 공정서 규격을 거친 약재를 달여 쓰는 것이고, 출처를 모르는 원물·가루·즙은 백수오인지 이엽우피소인지부터 알 수 없습니다. 이런 제품을 스스로 드시지 마세요. 복용 중 눈이나 피부가 노래지거나, 소변이 짙어지거나, 회색 변, 오른쪽 윗배 통증, 심한 피로와 식욕 저하가 생기면 중단하고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폐경 이후 부정 출혈이 있다면 제품보다 진료가 먼저입니다.
백수오가 갱년기 제품의 원료로 알려졌다는 사실은 상담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증상의 원인과 정도를 먼저 보고, 필요한 방법을 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백수오와 하수오는 같은 약인가요?
다릅니다. 백수오는 박주가리과 은조롱의 뿌리, 하수오는 마디풀과 식물의 뿌리입니다. 「백하수오」는 백수오의 별칭이라 이름이 비슷할 뿐이고, 간 손상 보고의 주 대상인 하수오와 주의사항도 다릅니다.
백수오 가루나 환을 먹어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식약처는 2017년 독성시험 뒤 백수오를 열수추출물만 식품원료로 쓰도록 했고, 분말 제품은 판매되지 않아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원물은 반드시 물로 달여 먹는 것이 허용된 방식입니다.
지금 파는 백수오 제품에도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나요?
2015년 이후 식약처는 이엽우피소가 섞이지 않은 것이 확인된 제품만 판매를 허용했습니다. 다만 출처를 모르는 원물·직구 제품은 확인할 방법이 없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산 「白首乌」 제품은 백수오인가요?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中药大辞典의 「白首乌」는 牛皮消, 곧 이엽우피소 쪽을 기원으로 적고, 한국 백수오는 「隔山消」라는 다른 이름으로 싣습니다. 제품 학명을 꼭 확인하세요.
갱년기 증상에 백수오를 먹어도 될까요?
개별인정원료는 백수오 단독이 아니라 복합 추출물이고, 백수오 원물의 사람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부정 출혈이나 심한 증상이 있다면 진료가 먼저이고, 제품을 쓰더라도 복용 약과 간 상태를 알려 주세요.
확인한 자료
- 01백수오(Cynanchi Wilfordii Radix) 각조 ↗식약처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 기원(은조롱 C. wilfordii, 덩이뿌리), 성상, 확인시험, 중금속·잔류농약·이산화황 순도시험, 건조감량·회분·엑스 기준을 확인했습니다(2013년 게시본).
- 02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전면 개정본) — 백수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 「백하수오」 별칭, 하수오와의 오용 경고, 위품 이엽우피소와의 크기·색·단면·분말 감별표를 확인했습니다.
- 03백수오 제품의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지(2015-04-30) · 복합추출물 공급 업체 원료의 이엽우피소 검출, 사용한 시험법, 이엽우피소를 식품원료로 허용하지 않았던 이유를 확인했습니다.
- 04이엽우피소 혼입 확인된 가짜 백수오 제품 전량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지(2015-05-26) · 제품 207개 중 40개 검출, 157개 확인 불가, 농산물 31건 중 19건 검출, 의약품 5개 중 4개 회수 등 조사 수치를 확인했습니다.
- 05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 예정 사항 알림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지방청(2017-08-30) · 독성시험 결과 분말·환 형태의 위해 우려, 열수추출물만 식품원료로 허용하는 개정 예고, 원물 판매 시 주의 안내를 확인했습니다.
- 06Statement on the safety of EstroG-100™ as a novel food ↗EFSA J, 2017 · 세 뿌리 열수 추출물의 폐경 후 여성 대상 최대 섭취량 175 mg/일, 그 근거가 된 동물 간·혈액 소견을 초록에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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