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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원료 · 해외 보충제 원료(식이 유래 황 함유 아미노산 유도체) —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미인정

에르고티오네인

에르고티오네인은 버섯 같은 균류와 일부 세균이 만드는 황 함유 아미노산 유도체로, 사람은 스스로 만들지 못하고 음식으로만 얻습니다. 몸에는 이 물질을 세포 안으로 들이는 전용 수송체(OCTN1, 유전자 SLC22A4)가 있어 「장수 비타민」 후보로 거론됐지만, 그것은 한 연구자가 제안한 가설입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2016~2017년 합성 L-에르고티오네인을 신규식품으로 안전하다고 평가했고, 미국 FDA는 식품 첨가 용도의 GRAS 통지에 이의를 달지 않았지만, 두 판단 모두 안전성에 관한 것이지 효능 인정이 아닙니다. 사람 시험은 19~100명 규모의 소규모 연구가 중심입니다.

  • 자료 갱신 2026. 09. 27.
  • 확인 범위 · 정체·형태·안전 정보
  • 다른 이름 · Ergothioneine · L-ergothioneine · EGT · ERGO · 에르고치오네인 · 에르고티오닌 · 장수 비타민
에르고티오네인

한눈에 보기

정체
히스티딘에서 만들어지는 황 함유 아미노산 유도체. 균류·일부 세균이 합성하고 사람은 음식으로만 얻음. 버섯에 특히 많음(건조 1 g당 0.15~7.27 mg, 종에 따라 차이)PubMed PMID 15795384 · 28530594
국내 지위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미인정 — 현행 건기식 고시·2016년 인정 현황·식품첨가물 고시에 항목 없음. 일반 식품 원료 사용 가능 여부는 확인하지 않음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인정 현황(2016.12) · 고시 제2026-50호
수송체
OCTN1(유전자 SLC22A4)의 핵심 기질. 이 수송체가 없는 세포는 에르고티오네인을 거의 쌓지 못함PubMed PMID 15795384
유럽 평가
EFSA 2016 신규식품 의견: 합성 L-에르고티오네인 안전(성인·3세 이상 어린이, 임신·수유부 제외) · 2017 보충 평가로 영유아·임신·수유부까지 확대. 무독성량 800 mg/kg 체중/일EFSA Journal 2017;15(11):5060
미국 지위
GRAS 통지 GRN 734 — 케이크·음료 등에 1회 제공량당 5 mg. 2018-05-07 FDA 「이의 없음」 회신FDA GRAS Notice Inventory
사람 시험
경도인지장애 19명 1년 · 수면 100명 16주(8 mg/일) · 피부 80명 12주(느타리속 버섯 정제 25 mg/일) — 모두 소규모, 일부는 제조사 직원 참여PubMed PMID 39544014 · 40475978 · 38887673
「장수 비타민」
2018년 Ames가 제안한 분류 가설. 사람의 수명 연장을 보인 시험은 이 글이 확인한 자료에 없음PubMed PMID 30322941
먼저 확인할 것
기대하는 효과 · 임신·수유 · 신장 질환 · 해외 직구 제품의 함량 표시와 1일 섭취량진찰 전 체크
이 글이 확인한 사실
  • 현행 건강기능식품 고시(제2026-43호), 2016년 인정 현황, 식품첨가물 고시(제2026-50호) 원문에 에르고티오네인 항목은 없다. 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제2026-50호 · 인정 현황(2016.12)
  • 2005년 연구는 SLC22A4 유전자가 만드는 수송체 OCTN1의 핵심 기질이 에르고티오네인이며, 이 수송체가 없는 세포는 그것을 쌓지 못한다고 보고했다. PubMed PMID 15795384
  • EFSA는 2017년 합성 L-에르고티오네인이 영유아·임신·수유부에게도 제안된 용도·용량에서 안전하다고 결론 냈고, 무독성량은 800 mg/kg 체중/일이었다. EFSA Journal 2017;15(11):5060 (PMID 32625352)
  • EFSA 평가에서 신청자가 제안한 보충제 용량은 성인 하루 30 mg 이하, 3~17세 20 mg 이하였고, 임신·수유부는 보충제 대상에서 빠졌다. EFSA Journal 2017;15(11):5060
  • 미국 GRAS 통지 GRN 734(1회 제공량당 5 mg, 식품 첨가 용도)에 FDA는 2018-05-07 「이의 없음」으로 회신했다. FDA GRAS Notice Inventory GRN 734
  • 경도인지장애 노인 19명의 1년 이중맹검 시험에서 에르고티오네인 25 mg(주 3회)군은 기억 검사 일부와 혈중 신경 손상 표지 유지에서 위약과 차이를 보였다. PubMed PMID 39544014
01

에르고티오네인은 버섯이 만들고 사람은 음식으로만 얻는 물질입니다

에르고티오네인은 아미노산 히스티딘에서 만들어지는, 황을 품은 작은 분자입니다. 버섯 같은 균류와 일부 세균이 합성하고, 사람은 스스로 만들지 못합니다. 사람 몸속 에르고티오네인은 모두 음식에서 온 것이라는 점이 이 물질을 이해하는 출발점입니다.

가장 풍부한 급원은 버섯입니다. 여러 버섯 종을 비교한 2017년 분석에서 함량은 건조 무게 1 g당 0.15~7.27 mg으로 종에 따라 수십 배 차이가 났고, 갓 부분이 대 부분보다 진했습니다. 표고·느타리·잎새처럼 식탁에 흔한 버섯도 이 물질의 급원이지만, 종별 정확한 수치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버섯이라도 품종과 재배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름이 비슷한 물질과 헷갈리지 않아야 합니다. 에르고티오네인은 맥각 알칼로이드(에르고타민 등)나 비타민 D2(에르고칼시페롤)와 다른 물질이고, 글루타치온과도 구조가 다릅니다. 2017년 분석에서 버섯의 에르고티오네인과 글루타치온 함량이 함께 움직이는 경향은 있었지만, 한쪽 보충제가 다른 쪽을 대신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02

몸에는 이 물질만 나르는 수송체가 있습니다

2005년 독일 연구진은 SLC22A4 유전자가 만드는 막 단백질 OCTN1의 진짜 기질이 에르고티오네인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이 수송체는 에르고티오네인을 다른 후보 물질보다 100배 넘게 효율적으로 날랐고, 수송체가 있는 세포는 에르고티오네인을 높은 농도로 쌓아 오래 붙잡았습니다. 반대로 수송체가 없는 세포의 막은 이 물질을 거의 통과시키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적혈구 전구세포와 단핵구에서 발현이 두드러진다고 적었습니다.

2017년 발표된 싱가포르 연구는 건강한 성인에게 순수 에르고티오네인을 먹인 뒤 혈장과 전혈 농도가 뚜렷하게 오르고, 소변으로 나가는 양은 투여량의 4% 미만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산화 손상·염증 표지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지만 대부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아니었습니다. 「몸이 잘 흡수하고 오래 붙잡는다」는 사실과 「먹으면 건강 지표가 좋아진다」는 결론 사이에는 아직 거리가 있습니다.

전용 수송체가 있다는 발견은 이 물질에 생리적 역할이 있을 것이라는 추론의 근거가 됐고, 이것이 뒤에 나오는 「장수 비타민」 가설로 이어졌습니다. 다만 결핍 상태가 사람에게 어떤 병을 일으키는지는 비타민처럼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03

국내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현행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고시 제2026-43호)과 2016년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 자료에서 에르고티오네인 항목을 찾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고시 제2026-50호)에도 항목이 없었습니다. 인정 현황 자료는 2016년판이므로 제품 구매 시 라벨의 표시를 확인하세요.

국내에서 에르고티오네인을 식품 원료로 쓸 수 있는지, 한시적 기준으로 인정된 사례가 있는지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소비자가 접하는 에르고티오네인 제품은 대부분 해외 직구 보충제이거나, 에르고티오네인 함량을 앞세운 버섯 가공품입니다. 앞의 경우 국내 기준으로 함량·순도가 관리되지 않을 수 있고, 뒤의 경우 제품 전체가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이 아닙니다.

04

유럽과 미국의 판단은 안전성 평가이지 효능 인정이 아닙니다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2016년 10월 화학 합성으로 만든 L-에르고티오네인을 신규식품으로 평가해, 음료·우유·유제품·시리얼바·초콜릿 첨가와 보충제 용도에서 안전하다고 결론 냈습니다. 이때 대상은 3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이었고 임신·수유부는 빠졌습니다. 신청자가 제안한 보충제 용량은 성인 하루 30 mg 이하, 3~17세 20 mg 이하였습니다.

일부 회원국이 「초콜릿이나 유제품을 임신부와 영유아가 먹지 않게 막기 어렵다」는 우려를 내자, EFSA는 2017년 보충 평가를 했습니다. 동물 독성 자료의 무독성량 800 mg/kg 체중/일과 최대 예상 섭취량을 비교한 노출 여유가 영아 284배, 유아 236배, 임신·수유부 610배로 충분하다며 이들에게도 제안된 용도·용량에서 안전하다고 봤습니다. EFSA 의견 뒤 유럽연합의 승인 규정 원문은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식품 첨가 용도의 GRAS 통지 GRN 734(케이크·과자·커피·차·과일음료·탄산음료·초콜릿 사탕에 1회 제공량당 5 mg)에 대해 FDA가 2018-05-07 「이의 없음」으로 회신했습니다. 두 기관의 판단은 정해진 용도와 양에서 먹어도 문제가 없다는 평가입니다. 노화 방지나 인지 개선 같은 효능을 인정한 것이 아니며, 국내 지위와도 별개입니다.

05

「장수 비타민」은 가설이고, 사람 시험은 작습니다

「장수 비타민」이라는 말은 2018년 미국 생화학자 브루스 에임스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낸 논문에서 나왔습니다. 당장 생존에는 필요 없지만 장기 건강을 지키는 단백질에 쓰이는 영양소를 「장수 비타민」으로 부르자고 제안하고, 에르고티오네인을 후보 10가지 가운데 하나로 들었습니다. 이는 분류를 제안한 가설이며, 에르고티오네인 보충이 사람의 수명을 늘린다는 시험 결과는 이 글이 확인한 자료에 없습니다. 광고에서 이 표현을 확정된 사실처럼 쓰는 것은 원 논문의 성격과 다릅니다.

관찰 연구도 있습니다. 스웨덴 말뫼 주민 3,236명을 중앙값 21.4년 추적한 연구에서 혈중 에르고티오네인이 높을수록 관상동맥질환·심혈관 사망·전체 사망 위험이 낮았습니다. 그러나 에르고티오네인은 건강한 식사 패턴과 가장 강하게 연결된 지표였고, 관찰 연구로는 에르고티오네인 자체의 효과와 좋은 식습관의 효과를 가를 수 없습니다.

무작위 시험은 규모가 작습니다. 경도인지장애 노인 19명의 1년 이중맹검 시험(25 mg, 주 3회)은 기억 검사 일부와 혈중 신경 손상 표지 유지에서 위약과 차이를 보고했고, 안전성 지표 변화는 없었습니다. 성인 100명에게 8 mg을 16주 준 시험은 주관적 수면의 질이 개선됐다고 했지만 저자 일부가 음료 회사 연구소 직원이었습니다. 여성 80명이 에르고티오네인이 많은 느타리속 버섯 정제(25 mg/일)를 12주 먹은 피부 시험은 버섯 재배 회사 직원이 저자로 참여했습니다.

정리하면 먹으면 혈중 농도가 오른다는 점은 일관되지만, 질병 예방이나 노화 지연을 입증한 큰 시험은 아직 없습니다. 몇 년 이상 장기 복용, 신장 질환자, 약물 상호작용에 대한 사람 자료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06

진찰에서는 기대 효과와 임신·신장 상태부터 봅니다

  • 에르고티오네인으로 무엇을 기대하는지 — 기억력, 수면, 피부, 막연한 노화 방지
  • 임신·수유 중인지 — 유럽 평가에서 보충제 대상에서 빠진 집단
  • 신장 질환이나 투석 여부, 복용 중인 약
  • 해외 직구 제품의 1일 섭취량이 유럽 평가 범위(성인 하루 30 mg 이하)와 비교해 어떤지
  • 버섯을 평소 얼마나 먹는지, 다른 항산화 보충제를 겹쳐 먹는지

복용 뒤 발진, 가려움, 메스꺼움, 설사가 생기면 중단합니다. 기억력 저하가 빠르게 진행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정도라면 보충제보다 진료가 먼저입니다.

에르고티오네인이 「장수 비타민」으로 불리고 유럽·미국에서 식품 원료로 안전성 평가를 받았다는 사실은 진찰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국내에서는 기능성이 인정되지 않았고, 사람 근거는 소규모 단기 시험에 머물러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에르고티오네인이 정말 「장수 비타민」인가요?

2018년 한 연구자가 제안한 분류 가설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에르고티오네인 보충이 사람의 수명을 늘린다는 시험 결과는 이 글이 확인한 자료에 없고, 국내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버섯을 먹으면 보충제를 먹은 것과 같나요?

버섯은 가장 풍부한 급원이지만 함량이 종에 따라 건조 1 g당 0.15~7.27 mg으로 크게 다릅니다. 버섯을 먹으면 혈중 농도가 오른다는 보고는 있지만, 보충제와 같은 양이 들어오는지는 종과 섭취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유럽에서 승인됐다면 효과가 인정된 건가요?

아닙니다. EFSA는 합성 L-에르고티오네인을 정해진 용도·용량에서 먹어도 안전한지를 평가했습니다. 효능은 평가 대상이 아니었고, 미국 FDA의 GRAS 회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경도인지장애 노인 19명의 1년 시험에서 기억 검사 일부와 신경 손상 표지에 차이가 보고됐지만 규모가 매우 작습니다. 치매 예방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고, 기억력이 빠르게 나빠진다면 진료가 먼저입니다.

임신 중에 먹어도 되나요?

EFSA 보충 평가는 강화 식품을 통한 노출에 대해 임신·수유부에게도 안전하다고 봤지만, 보충제는 라벨로 이 집단을 제외하는 전제였습니다. 임신·수유 중이라면 보충제는 먼저 상의하세요.

확인한 자료

  1. 01「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전문(고시 제2026-43호, 2026.6.11.) ↗식품의약품안전처 · 고시 원문에 에르고티오네인 항목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2. 02Statement on the safety of synthetic l-ergothioneine as a novel food – supplementary dietary exposure and safety assessment for infants and young children, pregnant and breastfeeding women ↗EFSA Journal 2017;15(11):5060 (PubMed PMID 32625352) · 2016년 원 평가의 용도·대상, 보충제 제안 용량(성인 30 mg·3~17세 20 mg), 무독성량 800 mg/kg, 노출 여유와 2017년 결론을 확인했습니다.
  3. 03GRAS Notice GRN 734 — Ergothioneine ↗U.S. FDA GRAS Notice Inventory · 식품 첨가 용도(1회 제공량당 5 mg)와 2018-05-07 「이의 없음」 회신을 확인했습니다.
  4. 04Discovery of the ergothioneine transporter ↗Proc Natl Acad Sci U S A 2005;102(14):5256-61 (PubMed PMID 15795384) · OCTN1(SLC22A4)의 핵심 기질이 에르고티오네인이라는 결과와 발현 조직을 확인했습니다.
  5. 05Prolonging healthy aging: Longevity vitamins and proteins ↗Proc Natl Acad Sci U S A 2018;115(43):10836-10844 (PubMed PMID 30322941) · 「장수 비타민」이 분류 제안 가설이며 에르고티오네인이 후보 10가지 가운데 하나임을 확인했습니다.
  6. 06Investigating the efficacy of ergothioneine to delay cognitive decline in mild cognitively impaired subjects: A pilot study ↗J Alzheimers Dis 2024 (PubMed PMID 39544014) · 19명·1년·25 mg 주 3회 설계와 기억 검사·신경 손상 표지 결과, 안전성 지표를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다른 원료도 찾아보세요.

먹고 있는 원료의 이름과 형태를 약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찾아봐도 판단이 서지 않는 것은 진찰 때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