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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용 약초·식품 원료 · 통용 약초(무쿨몰약나무 수지) —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미인정

구굴

구굴은 인도 아유르베다에서 오래 쓰인 Commiphora mukul 나무의 수지(고무 진)로, 해외에서 콜레스테롤 보충제로 팔립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고시와 인정 현황에 없어 기능성이 인정되지 않았고, 이 글이 확인한 식품원료 목록에서도 찾지 못했습니다. 미국 무작위 시험에서는 오히려 LDL 콜레스테롤이 올랐고 발진이 생긴 사람도 있었습니다. 간의 약 분해 효소를 늘릴 수 있어 혈압약·항응고제·고지혈증약을 드신다면 먼저 말씀하셔야 합니다.

  • 자료 갱신 2026. 09. 28.
  • 확인 범위 · 정체·형태·안전 정보
  • 다른 이름 · Guggul · Guggulu · Gum guggul · Commiphora mukul · 구굴리피드 · Guggulipid · 구굴스테론
이런 약을 드신다면 진찰 때 꼭 말씀하세요혈압약고지혈증약항응고제
구굴

한눈에 보기

정체
무쿨몰약나무 Commiphora mukul의 수지. 표준화 추출물 「구굴리피드」의 지표는 구굴스테론MSKCC(About Herbs) · JAMA 2003
국내 지위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미인정(고시·2016년 인정 현황에 없음). 식품원료 목록에서 행을 찾지 못함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식품원료 목록
전통적 쓰임
아유르베다에서 류머티즘·관절염·치질·비뇨기·피부 질환 등에 단독 또는 복합 처방으로 사용MSKCC(About Herbs)
콜레스테롤 근거
결과가 엇갈림. 미국 성인 103명 8주 시험: LDL이 위약 대비 9~10%p 높아짐, 6명 과민성 발진PubMed PMID 12915429
부작용
두통·가벼운 구역·트림·딸꾹질·묽은 변·발진. 복합 제품 복용 뒤 간 수치 상승·간부전 증례MSKCC(About Herbs)
상호작용
CYP3A4를 유도해 이 효소로 분해되는 약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음. 갑상선 수치(TSH·T3·T4) 상승 보고MSKCC(About Herbs)
이름 혼동
같은 속의 몰약(C. myrrha·C. molmol 고무수지)은 식품원료로 따로 올라 있음. 콜레스테롤 원료 홍국·황국과도 다름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
먼저 확인할 것
고지혈증약·혈압약·항응고제·갑상선약 복용 · 간 질환 · 콜레스테롤 수치와 위험도 · 복합 제품 여부진찰 전 체크
이 글이 확인한 사실
  • 현행 건강기능식품 고시와 2016년 인정 현황에는 구굴 항목이 없어,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인정 현황(2016)
  • 미국 성인 103명 무작위 시험에서 구굴리피드 1,000 mg·2,000 mg 하루 3회 8주 복용군은 LDL이 4%·5% 올라 위약군(5% 감소)보다 높았다. PubMed PMID 12915429
  • 같은 시험에서 구굴리피드 복용자 6명에게 과민성 발진이 생겼고 위약군에서는 없었다. PubMed PMID 12915429
  • MSKCC는 구굴이 CYP3A4를 유도해 이 효소로 분해되는 약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보고, 해당 약을 먹으면 복용하지 말라고 적는다. MSKCC(About Herbs)
  • MSKCC는 구굴스테롤과 홍국 추출물이 든 제품을 6개월 먹은 63세 여성의 간 수치 상승 증례를 소개한다. MSKCC(About Herbs)
  • 식품원료 목록에는 같은 속의 몰약(Commiphora myrrha·C. molmol) 고무수지가 식품원료로 올라 있다. 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
01

구굴은 인도 몰약나무의 수지입니다

구굴(guggul, guggulu)은 인도와 주변 지역에 자라는 Commiphora mukul 나무에서 흘러나오는 수지, 곧 고무 진입니다.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SKCC)의 약초 정보는 이 수지가 수천 년 동안 아유르베다 의학에서 쓰였고, 단독 또는 다른 약초와 섞어 류머티즘, 관절염, 신경 질환, 치질, 비뇨기 질환, 피부 질환 등에 쓰였다고 설명합니다.

보충제로 팔리는 구굴은 대개 수지를 추출한 「구굴리피드」이며, 콜레스테롤과 관련해 주목받은 성분은 구굴스테론입니다. 미국 무작위 시험에 쓰인 표준화 추출물은 구굴스테론을 2.5% 함유했습니다. 시중 제품이 같은 규격인지는 제품마다 다릅니다.

국내 지위를 짚어 둡니다. 현행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고시 제2026-43호)과 2016년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에서 구굴 항목을 찾지 못했습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이 글이 확인한 식품원료 목록 자료에서도 Commiphora mukul 행을 찾지 못했으므로, 국내 식품 원료로 쓸 수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외 직구 제품에 붙은 「콜레스테롤 관리」 문구는 국내에서 인정된 기능성이 아닙니다.

02

콜레스테롤 연구는 엇갈리고 미국 시험에서는 LDL이 올랐습니다

실험실 연구에서는 구굴스테론이 간의 콜레스테롤 합성과 담즙산 조절에 관여하는 핵수용체(FXR)를 억제한다는 결과가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쥐에게 구굴을 먹였을 때 콜레스테롤이 낮아진 결과도 있습니다. 인도에서 나온 초기 사람 연구 중에는 콜레스테롤이 낮아졌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서구식 식사를 하는 고콜레스테롤 성인 103명을 대상으로 한 이중맹검 무작위 시험(JAMA, 2003)은 다른 결과를 냈습니다. 구굴리피드 1,000 mg 또는 2,000 mg을 하루 3회 8주간 먹은 두 군에서 LDL 콜레스테롤이 각각 4%, 5% 올랐고, 같은 기간 위약군은 5% 내려가 실질 차이는 9~10%포인트였습니다. 총콜레스테롤, HDL, 중성지방에는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MSKCC는 이 결과를 포함해 사람 연구가 제한적이고 결과가 엇갈리며, 한 연구는 오히려 콜레스테롤을 올릴 수 있음을 보였다고 정리합니다. 여드름, 관절염, 치질, 비뇨기 질환, 체중 감량에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적었습니다. 아유르베다 복합 처방인 트리팔라와 함께 먹었을 때도 이득이 없었다는 연구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사람마다 구굴스테론을 대사하는 능력이 달라 지질 변화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도 소개합니다. 결과가 들쭉날쭉한 원료라는 뜻입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려는 목적이라면 효과가 확인된 방법을 먼저 검토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03

발진과 간 손상 증례가 보고됐습니다

위 미국 시험에서 구굴리피드는 대체로 견딜 만했지만, 복용자 6명에게 과민성 발진이 생겼고 위약군에서는 없었습니다. MSKCC가 정리한 부작용은 두통, 가벼운 구역, 트림, 딸꾹질, 묽은 변, 발진입니다. 체중 감량·셀룰라이트 크림에 든 구굴로 접촉성 피부염이 생긴 보고도 있습니다.

간 관련 증례도 있습니다. MSKCC는 구굴스테롤과 홍국 추출물이 함께 든 시판 지질 저하 제품을 6개월 먹은 63세 여성에게 간 수치가 크게 올랐다가 끊은 뒤 정상화된 증례, 그리고 우스닉산·녹차·구굴 추출물이 든 보충제를 먹은 건강한 여성이 간이식이 필요한 급성 간부전을 겪은 증례를 소개합니다. 후자는 우스닉산이 주원인으로 여겨졌지만 다른 성분이 영향을 키웠을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두 증례 모두 여러 원료를 섞은 복합 제품이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구굴은 단독보다 콜레스테롤·다이어트용 복합 제품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제품 하나에 무엇이 들었는지 성분표를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 간 질환이 있거나 술을 자주 드신다면 더 조심해야 합니다.

04

간의 약 분해 효소를 늘려 여러 약과 부딪칠 수 있습니다

MSKCC는 실험실 연구에서 구굴이 간의 약 분해 효소 CYP3A4를 유도해, 이 효소로 분해되는 약의 세포 안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고, CYP3A4로 분해되는 약을 드신다면 복용하지 말라고 적었습니다. 이 효소로 분해되는 약에는 일부 고지혈증약, 혈압약, 면역억제제, 신경안정제 등이 있습니다.

사람에게서 보고된 상호작용도 있습니다. 경희대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KMCRIC)의 상호작용 문헌 정리에 따르면 구굴은 일부 혈압약의 흡수를 줄여 효과를 떨어뜨렸다는 연구가 있고, 와파린의 효과를 떨어뜨린 보고가 있으며, 고지혈증약과 함께일 때 드물게 근육 손상 보고가 있습니다. MSKCC는 구굴이 갑상선 수치(TSH·T3·T4)를 올렸다는 검사 영향도 적었습니다. 갑상선약을 드시거나 갑상선 검사를 앞두고 있다면 알려 주셔야 합니다.

구굴과 한약재의 병용 자료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05

몰약, 홍국과 헷갈리지 않아야 합니다

구굴은 몰약과 같은 Commiphora 속입니다. 식품원료 목록에는 몰약수 Commiphora myrrha와 합지수 C. molmol의 고무수지가 「몰약」이라는 이름으로 식품원료에 올라 있습니다. 같은 속의 수지라고 해서 구굴과 몰약이 같은 원료이거나 같은 지위를 가진 것은 아닙니다.

콜레스테롤 보충제라는 점에서 홍국·황국과도 자주 묶여 팔립니다. 홍국은 국내 고시형 원료, 황국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모나콜린 K를 지표로 하며, 둘 다 고지혈증 치료제를 드시면 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구굴은 국내에서 기능성이 인정되지 않은 원료이고 작용 방식도 다릅니다. 복합 제품에 이런 원료가 함께 들어 있으면 주의사항이 겹칩니다.

「천연 스타틴」 같은 광고 표현은 연구가 뒷받침하는 말이 아닙니다. 위에서 본 것처럼 미국 시험에서는 LDL이 오히려 올랐습니다.

06

상담에서는 콜레스테롤 위험도와 드시는 약을 먼저 봅니다

구굴이 든 제품을 드시거나 드시려 한다면 진찰에서 다음을 먼저 확인합니다.

  • 고지혈증약, 혈압약, 와파린 같은 항응고제, 갑상선약, 면역억제제 복용 여부
  • 간 질환, 간 수치 이상, 음주량
  •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혈관 위험 요인(나이·혈압·당뇨·흡연·가족력)
  • 제품이 구굴 단독인지, 홍국·녹차 추출물 등이 섞인 복합 제품인지
  • 임신·수유 여부

복용 중 발진이나 가려움, 눈이나 피부가 노래지는 증상, 짙은 소변, 원인 모를 심한 피로나 오른쪽 윗배 통증이 생기면 복용을 멈추고 바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구굴이 아유르베다에서 오래 쓰였다는 사실은 상담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콜레스테롤 관리는 수치와 위험도를 먼저 보고 효과가 확인된 방법부터 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구굴이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나요?

확실하지 않습니다. 결과가 엇갈리고, 미국 성인 103명 무작위 시험에서는 8주 뒤 LDL 콜레스테롤이 위약보다 오히려 높았습니다. 국내에서도 기능성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고지혈증약과 같이 먹어도 되나요?

먼저 상의하셔야 합니다. 구굴은 간의 약 분해 효소를 늘릴 수 있고, 고지혈증약과 함께일 때 드물게 근육 손상 보고가 있습니다. 약을 드신다면 보충제를 더하기보다 약 조절이 먼저입니다.

구굴과 몰약은 같은 건가요?

같은 Commiphora 속 식물의 수지지만 다른 원료입니다. 식품원료 목록에는 몰약(C. myrrha·C. molmol)만 올라 있고, 구굴(C. mukul)은 이 글이 확인한 자료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부작용이 있나요?

두통, 구역, 트림, 묽은 변, 발진이 보고됐고, 미국 시험에서는 복용자 6명에게 과민성 발진이 생겼습니다. 복합 제품을 먹은 뒤 간 손상 증례도 있어 간 질환이 있다면 피하시는 편이 맞습니다.

갑상선약을 먹는데 괜찮을까요?

알려 주셔야 합니다. MSKCC는 구굴이 갑상선 수치(TSH·T3·T4)를 올렸다는 보고를 적었습니다. 갑상선 검사 결과 해석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약을 드신다면

  • 혈압약진찰 때 꼭 말씀하세요

    일부 혈압약의 흡수를 줄여 효과를 떨어뜨린 연구가 있는 보충제입니다.

  • 고지혈증약진찰 때 꼭 말씀하세요

    콜레스테롤 보충제로 팔리는데, 드물게 근육이 상한 보고가 있어 고지혈증약과 함께라면 알려 주세요.

  • 항응고제진찰 때 꼭 말씀하세요

    와파린 효과를 떨어뜨린 보고가 있는 보충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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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한 자료

  1. 01Guggul (About Herbs)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 학명, 아유르베다 쓰임, 근거의 엇갈림, 부작용·간 손상 증례, CYP3A4 유도, 갑상선 수치 영향을 확인했습니다.
  2. 02Guggulipid for the treatment of hypercholesterolemia: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JAMA 2003 · PubMed · 성인 103명, 1,000·2,000 mg 하루 3회 8주, LDL 4·5% 상승(위약 5% 감소), 과민성 발진 6명을 확인했습니다.
  3. 03「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전문(고시 제2026-43호, 2026.6.11.) ↗식품의약품안전처 · 고시 원료 목록에 구굴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4. 04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2016.12) ↗식품의약품안전처 · 2016년 인정 현황에 구굴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5. 05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 목록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 몰약(Commiphora myrrha·C. molmol) 고무수지의 식품원료 등재와, C. mukul 행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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