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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원료 · 국내 전문의약품 성분(콜린알포세레이트, 의사 처방 필요) · 해외에서는 보충제로 유통

알파-GPC

알파-GPC(L-α-글리세릴포스포릴콜린)는 국내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라는 이름의 전문의약품 성분입니다. 글리아티린연질캡슐 등의 효능효과는 뇌혈관 결손이나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에 따른 기억력 저하·착란·집중력 감소이고, 의사 처방이 필요합니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급여 재평가에서 치매 외 질환은 임상적 유용성 근거가 부족하다며 본인부담률을 30%에서 80%로 올렸습니다. 국내 1,200만 명 코호트에서는 처방받은 사람의 10년 뇌졸중 위험이 더 높게 관찰됐지만, 관찰 연구라 인과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 자료 갱신 2026. 09. 26.
  • 확인 범위 · 정체·형태·안전 정보
알파-GPC

한눈에 보기

정체
L-α-글리세릴포스포릴콜린(글리세로포스포콜린). 국내 성분명 콜린알포세레이트, ATC N07AX02의약품안전나라
국내 지위
전문의약품 성분 — 의사 처방 필요. 건강기능식품 고시·2016년 인정 현황에 없음의약품안전나라 · 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국내 허가 효능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의 기억력저하·착란·의욕 저하·집중력감소 · 1회 400 mg 1일 2~3회의약품안전나라 200600026 · 200600008
급여 재평가
2020년: 치매 관련 질환은 급여 유지, 그 외는 선별급여(본인부담 30%→80%) · 3년 후 재평가 계획보건복지부 보도자료(2020.7.24.)
해외 지위
복지부: 주요 외국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 A8 국가 보험 미등재 · 개별 국가 규제 문서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음보건복지부 보도자료(2020.7.24.)
사람 연구
알츠하이머병 261명 180일 시험 인지 점수 개선 보고 · 건강한 남성 48명 7일 시험은 점프 파워 일부만 차이PubMed PMID 12637119 · 29042830
뇌졸중 신호
국내 50세 이상 1,200만 명 코호트: 처방군 10년 뇌졸중 위험비 1.43(용량 비례) — 관찰 연구, 인과 미확정JAMA Netw Open 2021(PMID 34817582)
먼저 확인할 것
임신 가능성(허가상 금기) · 뇌졸중 위험요인 · 처방 여부 · 시티콜린 등 중복진찰 전 체크
이 글이 확인한 사실
  • 종근당글리아티린연질캡슐(콜린알포세레이트, 품목기준코드 200600026)은 전문의약품이며 용법은 1회 400 mg을 1일 2~3회 경구투여다. 의약품안전나라
  • 콜린알포세레이트 허가사항은 임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 투여하지 말라고 적고, 도파민 작용으로 추정되는 구역을 이상반응으로 든다. 의약품안전나라 품목기준코드 200600026
  • 보건복지부는 2020년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치매 외 질환을 근거 부족으로 선별급여로 바꿔 본인부담률을 30%에서 80%로 올렸다. 보건복지부 보도자료(2020.7.24.)
  • 같은 보도자료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청구액이 2016년 1,676억 원에서 2019년 3,525억 원으로 늘었고 미국·영국 등 A8 국가는 보험에 등재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보건복지부 보도자료(2020.7.24.)
  • 국내 50세 이상 1,200만여 명 코호트에서 알파-GPC 처방군은 비처방군보다 10년 뇌졸중 위험비가 1.43이었고 용량이 늘수록 높았다. JAMA Netw Open 2021 (PMID 34817582)
  • 경도~중등도 알츠하이머병 261명에게 400 mg을 하루 3번 180일 준 시험은 위약보다 ADAS-Cog·MMSE 점수가 나았다고 보고했다. Clin Ther 2003 (PMID 12637119)
01

알파-GPC는 국내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라는 전문의약품 성분입니다

알파-GPC는 L-α-글리세릴포스포릴콜린의 약어이고, 글리세로포스포콜린이라고도 부릅니다. 국내 의약품 성분명은 콜린알포세레이트이며 현행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고시 제2026-43호)과 2016년판 인정 현황에는 항목이 없습니다. 해외 보충제 라벨의 「Alpha-GPC」와 국내 처방약의 콜린알포세레이트는 같은 성분입니다.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한 종근당글리아티린연질캡슐(200600026)과 알츠코린연질캡슐(200600008)은 모두 전문의약품입니다. 효능효과는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 기억력저하와 착란, 의욕 및 자발성저하로 인한 방향감각장애, 의욕 및 자발성 저하, 집중력감소」이고 「☆국내임상시험결과 추가제출」 표기가 붙어 있습니다. 용법은 1회 400 mg을 1일 2~3회로, 하루 최대 1,200 mg입니다. 같은 성분의 시럽제(종근당글리아티린시럽, 201905694)는 2024-08-13 유효기간 만료로 취소된 품목입니다.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이 성분은 2007년 급여 목록에 오른 뒤 2020년 5월 기준 232개 품목이 등재돼 있었습니다.

시티콜린(CDP-콜린)과는 다른 성분입니다. 둘 다 콜린을 내놓는 물질로 묶이지만 분자도 허가 효능도 다릅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대두 레시틴에서 만든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콜린 계열이 아닙니다.

02

2020년 재평가에서 치매 외 질환은 근거 부족으로 판단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7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 급여 적정성 재평가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교과서·진료지침 59종과 국내외 10개 기관의 의료기술평가 보고서 등을 검토한 결과, 치매에는 임상적 유용성이 일부 인정되나 그 외 효능은 의학적 근거가 미흡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치매 관련 질환은 급여를 유지하고, 그 외 질환은 선별급여로 바꿔 본인부담률을 30%에서 80%로 올렸으며, 3년 후 다시 평가하겠다고 했습니다.

같은 자료는 청구액이 2016년 1,676억 원(98만 명)에서 2019년 3,525억 원(185만 명)으로 늘었고, 미국·영국·독일·일본 등 A8 국가는 보험에 등재하지 않았으며, 주요 외국에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된다고 적었습니다. 이후 재평가 결과와 소송 경과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재평가 당시 복지부 자료는 이 성분의 효능을 ①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에 따른 기억력 저하·착란·집중력 감소 등 ②감정 및 행동변화 ③노인성 가성우울증의 세 가지로 적었습니다. 지금 의약품안전나라 상세 화면의 효능효과에는 ①에 해당하는 문구만 보입니다. 처방 여부와 급여 적용은 이런 허가·급여 기준 안에서 의사가 판단합니다.

03

사람 연구는 치매 환자 시험과 소규모 운동 시험이 중심입니다

멕시코 연구진의 다기관 시험은 경도~중등도 알츠하이머병 261명에게 400 mg을 하루 3번 180일 주었고, 위약군보다 ADAS-Cog·MMSE 등 인지 점수가 나았다고 보고했습니다(PMID 12637119). 국내 건강보험 자료로 경도인지장애 50만여 명을 본 2025년 관찰 연구는 처방군의 알츠하이머병 치매 전환 위험비 0.899, 혈관성 치매 0.832로 낮게 나타났다고 보고했지만(PMID 40155153), 처방 여부를 무작위로 정한 연구가 아닙니다. 2026년 종설도 연구 설계·용량·기간이 제각각이라 해석에 신중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PMID 42199923).

운동 쪽에서는 건강한 대학생 남성 48명에게 250 mg·500 mg을 7일 준 시험에서 등척성 근력과 반응 속도는 차이가 없었고, 점프의 최대 속도·파워만 250 mg군에서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500 mg군에서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이 유의하게 낮아졌습니다(PMID 29042830). 아미노산 등과 섞은 복합 제품 시험 결과는 알파-GPC 단독의 효과로 옮길 수 없습니다.

04

국내 대규모 코호트에서 뇌졸중 위험 신호가 보고됐습니다

서울대 연구진은 국민건강보험 자료로 뇌졸중·알츠하이머병이 없는 50세 이상 12,008,977명을 분석했습니다. 2006~2008년 알파-GPC를 처방받은 108,877명은 모든 변수를 맞춘 비교에서 이후 약 10년간 전체 뇌졸중 위험비 1.43, 허혈성 1.34, 출혈성 1.37로 높았고, 처방 기간이 길수록 위험이 커졌습니다. 연구진은 장내 미생물이 콜린을 대사해 만드는 TMAO와 심혈관 위험의 연관을 배경으로 들었습니다(PMID 34817582).

이는 관찰 연구여서 알파-GPC가 뇌졸중을 일으킨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처방받게 된 이유 자체가 뇌혈관 위험과 얽혀 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고, 앞의 2025년 경도인지장애 코호트에서는 치매로 진행하지 않은 사람의 뇌졸중 위험이 오히려 낮게 나왔습니다. 그 연구는 65세 미만에서도 치매 전환 위험 감소가 유의했다고 적었습니다. 두 코호트의 결론이 엇갈린다는 점 자체가 무작위 시험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다만 뇌졸중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이 처방 없이 해외 제품을 장기 복용할 이유는 더 약해집니다.

05

「뇌 영양제」와 「치매 예방」은 허가 효능이 아닙니다

알파-GPC는 흔히 「뇌 영양제」, 「치매 예방약」으로 광고됩니다. 국내 허가 효능은 이미 생긴 뇌기질성 증상의 치료이고 예방이 아니며, 복지부 재평가는 치매 외 효능의 근거가 미흡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해외 보충제로 판다는 사실이 효과가 확인됐다는 뜻도 아닙니다.

인지 점수가 나아졌다는 대표 시험은 이미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했고, 운동 시험은 젊은 남성 48명에게 7일 준 것입니다. 건강한 중장년이 기억력을 지키려고 몇 년씩 먹었을 때의 이익과 위험을 무작위로 확인한 연구는 이 글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뇌에 콜린을 공급한다」는 기전 설명만으로 예방 효과를 말할 수는 없습니다.

06

임신 금기와 구역·불면 같은 이상반응을 먼저 봅니다

허가사항은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 투여하지 말라고 적습니다. 이상반응으로 2차적 도파민 작용으로 추정되는 구역(이때는 감량), 위염, 졸음·불면·적개심·신경질·경련·운동과다를 적습니다. 해외 운동 시험에서는 하루 500 mg을 7일 먹은 군에서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이 낮아졌는데, 그 임상적 의미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과 수유 중 안전성은 이 글에서 공식 자료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07

진찰에서는 처방 필요성과 뇌졸중 위험요인부터 봅니다

  • 기억력 저하를 진찰받았는지,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이 있는지
  • 고혈압·당뇨·심방세동·흡연 등 뇌졸중 위험요인
  • 임신 가능성과 수유 여부
  • 시티콜린·포스파티딜세린 등 다른 「두뇌」 제품과의 중복
  • 해외 제품이라면 1회 용량과 복용 기간

복용 중 구역이 심하거나 불면·신경과민·경련이 생기면 중단하고 상의합니다. 한쪽 팔다리 힘 빠짐, 말 어눌함,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은 곧바로 119입니다. 알파-GPC가 해외에서 흔한 보충제라는 사실은 진찰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알파-GPC와 콜린알포세레이트는 같은 건가요?

같은 성분입니다. 국내에서는 콜린알포세레이트라는 이름의 전문의약품 성분이라 의사 처방이 필요하고, 건강기능식품 원료가 아닙니다. 시티콜린과는 다른 성분입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미리 먹어도 되나요?

국내 허가 효능은 이미 생긴 뇌기질성 증상의 치료이고 예방이 아닙니다. 복지부는 2020년 치매 외 효능의 근거가 미흡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억력이 걱정되면 먼저 진찰을 받으세요.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게 사실인가요?

국내 1,200만 명 코호트에서 처방군의 10년 뇌졸중 위험비가 1.43으로 관찰됐습니다. 관찰 연구라 인과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뇌졸중 위험요인이 있다면 복용 전 반드시 상의하세요.

운동 능력이 좋아지나요?

건강한 남성 48명 7일 시험에서 근력·반응 속도는 차이가 없었고 점프 파워 일부만 달랐습니다. 소규모 단기 시험이라 운동 보충제로서의 효과를 말하기 어렵습니다.

임신 중에 먹어도 되나요?

안 됩니다. 국내 허가사항은 임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 투여하지 말라고 적습니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복용 여부를 먼저 상의하세요.

확인한 자료

  1. 01종근당글리아티린연질캡슐(콜린알포세레이트) 품목 상세 ↗의약품안전나라(식품의약품안전처) · 전문의약품 구분, 효능효과 원문과 「☆국내임상시험결과 추가제출」 표기, 용법용량, 임부 금기, 이상반응을 확인했습니다.
  2. 02알츠코린연질캡슐(콜린알포세레이트) 품목 상세 ↗의약품안전나라(식품의약품안전처) · 같은 효능효과·용법과 전문의약품 구분을 확인했습니다.
  3. 032020년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7.24)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 콜린알포세레이트 급여 재평가 결과(선별급여, 본인부담 30%→80%), 청구 현황, A8 국가 미등재, 대체약제 목록을 확인했습니다.
  4. 04Association of L-α Glycerylphosphorylcholine With Subsequent Stroke Risk After 10 Years ↗JAMA Netw Open 2021;4(11):e2136008 (PubMed PMID 34817582) · 12,008,977명 코호트 설계와 뇌졸중 위험비, 용량 비례 경향, TMAO 배경을 확인했습니다.
  5. 05Cognitive improvement in mild to moderate Alzheimer's dementia after treatment with the acetylcholine precursor choline alfoscerate ↗Clin Ther 2003;25(1):178-93 (PubMed PMID 12637119) · 261명, 400 mg 하루 3회 180일 투여와 인지 점수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2025년 경도인지장애 코호트(PMID 40155153)와 2026년 종설(PMID 42199923)도 PubMed 초록으로 확인했습니다.
  6. 06Evaluation of the effects of two doses of alpha glycerylphosphorylcholine on physical and psychomotor performance ↗J Int Soc Sports Nutr 2017;14:39 (PubMed PMID 29042830) · 48명 7일 시험의 근력·반응 속도·점프 파워 결과와 500 mg군 TSH 감소를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다른 원료도 찾아보세요.

먹고 있는 원료의 이름과 형태를 약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찾아봐도 판단이 서지 않는 것은 진찰 때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