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정체
- 플라보놀 계열 플라보노이드(3,7,3',4'-테트라하이드록시플라본). 딸기·사과·감·양파 등에 존재PubMed(Anticancer Agents Med Chem 2013)
- 국내 지위
-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미인정 — 현행 고시·2016년 인정 현황에 항목 없음. 의약품안전나라 성분 검색 0건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인정 현황(2016.12) · 의약품안전나라
- 국내 1일 섭취량
- 국내 기준 없음(인정 원료가 아니어서 기능성 문구·섭취량이 정해져 있지 않음)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세놀리틱 근거
- 플라보노이드 10종 중 세포 실험에서 가장 강했고, 늙은 생쥐의 중앙·최대 수명 연장 보고 — 동물·세포 단계PubMed PMID 30279143
- 사람 무작위 시험
- 대장암 환자 37명(100 mg·7주) IL-8만 위약과 차이 · 걸프전 증후군 교차 시험 무효 · 노화세포 목표 시험 결과는 미발표PubMed PMID 29541713 · 33802381
- 등록 임상시험
- 노쇠·폐 기능·말초동맥질환·유방암 생존자 등 여러 시험이 모집 중이거나 진행 중ClinicalTrials.gov
- 이름 혼동
- 옻나무 추출물은 피세틴을 함유하지만 피세틴 보충제와 같은 것이 아님 · 옻나무는 식품원료 중 제한적 사용 원료PubMed PMID 34809689 · 식품원료 목록
- 먼저 확인할 것
- 와파린·면역억제제(시롤리무스·타크로리무스)·항암치료 · 임신·수유 · 옻 알레르기 · 퀘르세틴 등 다른 장수 보충제 중복진찰 전 체크
- 현행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과 2016년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에 피세틴 항목은 없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미인정 원료다. 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인정 현황(2016.12)
- 2018년 연구에서 피세틴은 플라보노이드 10종 중 세포 실험의 세놀리틱 활성이 가장 강했고, 늙은 생쥐에게 먹였을 때 중앙·최대 수명이 늘었다. PubMed PMID 30279143
- 항암치료 중인 대장암 환자 37명의 무작위 시험에서 피세틴 100 mg 7주 투여는 위약 대비 IL-8만 유의하게 달랐고 다른 지표 차이는 없었다. PubMed PMID 29541713
- 걸프전 증후군 참전군인의 위약 대조 교차 시험에서 피세틴은 낮은 용량과 높은 용량 모두 증상 점수를 위약보다 줄이지 못했다. PubMed PMID 33802381
- 국내 성인 79명 무작위 시험에서 피세틴 59 mg이 든 발효 옻나무 추출물 12주 섭취는 간 기능 지표와 혈중 지질을 위약과 다르게 바꾸지 못했다. PubMed PMID 34809689
- 2024년 리뷰는 피세틴의 세놀리틱 근거가 주로 세포·동물 연구이며, 사람에서의 안전성·약동학·효능과 적정 용량은 더 연구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PubMed PMID 39384074
피세틴은 딸기와 사과에 든 플라보놀입니다
피세틴은 플라보노이드 가운데 플라보놀 계열에 속하는 식물 성분으로, 퀘르세틴·켐페롤·미리세틴과 같은 무리입니다. 2013년 리뷰는 딸기, 사과, 감, 양파 등의 과일과 채소를 급원으로 적습니다. 식품마다 얼마나 들어 있는지는 이 글에서 수치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화학 구조는 퀘르세틴(3,5,7,3',4'-펜타하이드록시플라본)에서 하이드록시기 하나가 빠진 형태(3,7,3',4'-테트라하이드록시플라본)라 매우 비슷하지만, 구조가 비슷하다고 사람에서의 작용이나 안전성이 같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해외에서는 피세틴 단일 캡슐이 「세놀리틱」, 곧 노화세포를 골라 없애는 장수 보충제로 팔리고, 퀘르세틴이나 NMN 같은 원료와 묶어 소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딸기를 먹는 것과 고용량 피세틴 캡슐을 먹는 것은 양도 형태도 다르고, 식품 섭취 연구와 보충제 연구는 서로 옮겨 쓸 수 없습니다.
국내에서 피세틴이 들어 있는 원료로 연구된 것으로는 옻나무 추출물이 있습니다. 식품원료 목록에서 옻나무는 줄기와 가지를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료로 분류돼 있고, 옻 알레르기가 알려진 식물입니다. 옻나무 추출물과 피세틴 보충제는 같은 것이 아닙니다.
국내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현행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식약처 고시 제2026-43호)과 2016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에서 피세틴 항목을 찾지 못했습니다. 퀘르세틴처럼 다른 인정 원료의 지표성분으로 쓰인 조항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은 인정되지 않았고, 「항노화」, 「노화세포 제거」, 「수명 연장」 같은 표현을 뒷받침할 국내 근거는 이 글이 확인한 범위에서 없습니다. 2016년 이후의 개별인정 여부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피세틴을 성분명으로 검색해도 허가 품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국내 소비자가 피세틴 단일 제품을 접하는 경로는 대부분 해외 직구입니다. 미국에서 식이보충제로 판매된다는 사실은 판매 전에 효능을 승인받았다는 뜻이 아니며, 해외 제품의 함량과 순도는 국내 기준으로 관리되지 않습니다.
수명 연장은 생쥐에서 보고된 결과입니다
피세틴이 주목받은 계기는 2018년 EBioMedicine 연구입니다. 연구진은 플라보노이드 10종을 늙은 세포에 시험해 피세틴의 세놀리틱 활성이 가장 강하다고 보고했고, 조로증 모델 생쥐와 늙은 생쥐에게 피세틴을 먹이자 여러 조직의 노화 표지가 줄었다고 적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먹인 정상 생쥐에서는 중앙 수명과 최대 수명이 늘었습니다. 사람 지방조직 조각에서도 일부 세포의 노화 표지가 줄었습니다.
이 결과는 사람 연구를 시작할 근거가 됐지만, 사람이 피세틴을 먹고 오래 살거나 덜 늙는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생쥐의 용량과 투여 방식은 시판 캡슐과 다르고, 사람 지방조직 실험은 몸 밖에서 조직 조각에 약을 넣어 본 것입니다. 2024년 리뷰도 근거가 주로 세포와 동물 연구이며, 사람에서의 안전성, 약동학, 효능, 적정 용량을 더 밝혀야 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발표된 사람 무작위 시험은 적고 노화 효과를 보여 주지 못했습니다
PubMed에서 확인한 피세틴 사람 무작위 시험은 규모가 작고 주제도 흩어져 있습니다. 항암치료 중인 대장암 환자 37명이 피세틴 100 mg을 7주 먹은 시험에서는 위약과 비교해 염증 지표 IL-8만 유의하게 달랐고, hs-CRP 등 다른 지표는 군 사이 차이가 없었습니다. 걸프전 증후군 참전군인의 위약 대조 교차 시험에서는 낮은 용량과 높은 용량 모두 증상 점수를 위약보다 줄이지 못했습니다.
국내 성인 79명이 피세틴 59 mg이 든 발효 옻나무 추출물을 12주 먹은 무작위 시험에서도 간 기능 지표와 혈중 지질은 위약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한 뇌경색 시험은 혈전용해 치료에 피세틴을 더한 결과를 보고했지만, 병원에서 표준 치료와 함께 쓴 연구로 보충제 복용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노화세포를 줄이거나 노쇠, 신체 기능, 노화 관련 질환을 개선하는지를 주평가지표로 삼은 사람 무작위 시험의 결과는 이 글이 찾은 범위에서 아직 논문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피세틴의 세놀리틱 효과는 사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임상시험은 진행 중이고 결과는 아직 기다려야 합니다
ClinicalTrials.gov에는 피세틴을 중재로 한 임상시험이 여럿 등록돼 있습니다. 노년 여성의 노쇠, 나이에 따른 폐 기능 저하, 말초동맥질환의 보행 장애, 항암치료를 마친 유방암 생존자의 신체 기능 등을 대상으로 하며, 상당수가 모집 중이거나 진행 중입니다. 유방암 생존자 2상 시험은 체중 1 kg당 20 mg을 2주 주기 중 3일만 먹는 간헐 투여를 쓰는데, 이는 매일 먹는 시판 보충제의 용법과 다릅니다.
사람 몸에서 피세틴이 얼마나 흡수되고 얼마나 오래 남는지에 관한 기본 자료도 아직 쌓이는 중입니다. 덴마크에서는 피세틴의 약동학과 안전성을 보는 1상·2a상 시험이, 독일에서는 젊은 성인과 노인의 흡수를 공복과 식후로 나눠 비교하는 시험이 모집 중입니다. 2026년에 발표된 덴마크의 다른 시험 계획서는 50세 이상 성인에게 하루 100 mg을 7주 먹여 만성 염증 표지(suPAR)와 이상반응을 보겠다고 밝히며, 사람 무작위 시험의 근거가 제한적이라고 적었습니다. 흡수와 용량부터 정해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시험이 등록돼 있다는 사실은 효과가 입증됐다는 뜻이 아닙니다. 연구자들이 확인하려는 질문이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등록 시험들의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피세틴의 사람 효과는 열린 질문입니다.
임상시험이 제외한 사람은 스스로 먹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피세틴과 특정 약의 상호작용을 사람에서 확인한 연구는 이 글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등록된 임상시험의 선정 기준은 참고가 됩니다. 한 코로나19 피세틴 시험은 와파린을 먹는 사람, 시롤리무스·타크로리무스 같은 mTOR 억제제나 면역억제제를 먹는 사람, 항암치료 중인 사람, 임신·수유부를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연구자들이 조심스럽게 본 조건이라는 뜻입니다.
임신·수유 중 사용, 어린이 사용, 장기 복용의 안전성에 관한 사람 자료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옻나무 유래 제품이라면 옻 알레르기 여부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진찰에서는 복용 중인 약과 기대하는 효과부터 봅니다
- 와파린·항혈소판제·면역억제제·항암제 등 매일 먹는 처방약
- 임신·수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하는지
- 옻 알레르기나 과일 알레르기가 있는지
- 퀘르세틴·NMN·레스베라트롤 등 다른 장수 보충제와 겹쳐 먹는지
- 피로·근력 저하·기억력 저하처럼 먼저 원인을 확인해야 할 증상이 있는지
발진, 가려움, 입술이나 얼굴 부기, 숨이 차는 느낌이 생기면 즉시 중단하고 진료를 받습니다. 처방약을 먹는 중에 멍이 쉽게 들거나 평소와 다른 부작용이 나타나면 보충제를 먼저 끊고 담당 의료진에게 알립니다.
피세틴이 해외에서 「노화세포 제거」 보충제로 유행한다는 사실은 진찰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국내에서는 기능성이 인정되지 않았고, 수명 연장은 생쥐 결과이며, 사람에서의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피세틴을 먹으면 노화세포가 없어지나요?
사람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노화세포 감소와 수명 연장은 세포와 생쥐 연구에서 보고됐고, 사람의 노화 관련 효과를 본 무작위 시험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딸기나 사과를 먹는 것과 같은가요?
같지 않습니다. 식품의 피세틴은 양이 적고 다른 성분과 함께 들어 있으며, 보충제 연구는 훨씬 높은 용량을 따로 먹는 방식입니다. 식품 연구와 보충제 연구는 서로 옮겨 쓸 수 없습니다.
퀘르세틴과 같이 먹는 게 좋다던데요?
두 성분을 함께 먹는 조합을 시험한 사람 연구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퀘르세틴의 세놀리틱 연구도 전문의약품 다사티닙과 함께 쓴 초기 연구였습니다.
약과 같이 먹어도 되나요?
사람 상호작용 연구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임상시험들은 와파린·면역억제제 복용자와 항암치료 중인 사람을 제외했습니다. 처방약을 먹는다면 먼저 상의하세요.
국내에서 파는 피세틴은 건강기능식품인가요?
현행 고시와 인정 현황에 피세틴 항목이 없어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확인한 자료
- 01「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전문(고시 제2026-43호, 2026.6.11.) ↗식품의약품안전처 · 고시 원문에 피세틴 항목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 02Fisetin is a senotherapeutic that extends health and lifespan ↗EBioMedicine 2018;36:18-28 (PubMed PMID 30279143) · 플라보노이드 10종 비교, 생쥐 노화 표지 감소와 중앙·최대 수명 연장, 사람 지방조직 조각 실험을 확인했습니다.
- 03Effect of fisetin supplementation on inflammatory factors and matrix metalloproteinase enzymes in colorectal cancer patients ↗Food Funct 2018;9(4):2025-2031 (PubMed PMID 29541713) · 37명·100 mg·7주 시험에서 위약 대비 IL-8만 차이가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 04A Placebo-Controlled, Pseudo-Randomized, Crossover Trial of Botanical Agents for Gulf War Illness: Resveratrol, Luteolin, and Fisetin ↗Int J Environ Res Public Health 2021;18(5) (PubMed PMID 33802381) · 피세틴이 두 용량 모두 증상 점수를 위약보다 줄이지 못했음을 확인했습니다.
- 05Effect of fermented Rhus verniciflua stokes extract on liver function parameters in healthy Korean adults ↗Trials 2021;22(1):830 (PubMed PMID 34809689) · 피세틴 59 mg 함유 발효 옻나무 추출물 12주 섭취에서 간 기능·지질 차이가 없었음을 확인했습니다.
- 06COVFIS-HOME: COVID-19 Pilot Study of Fisetin (NCT04771611) ↗ClinicalTrials.gov · 와파린·mTOR 억제제 복용자, 항암치료 중인 사람, 임신·수유부를 제외한 선정 기준을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