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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용 약초·식품 원료 · 통용 식물 원료(안데스 십자화과 뿌리) · 식품원료 제한적 사용 · 국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마카젤라틴화분말)

마카

마카는 페루 안데스 고지대에서 자라는 십자화과 식물 Lepidium meyenii의 뿌리입니다. 국내 식품원료 목록에서 마카 뿌리는 「제한적 사용」 원료로 올라 있고,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특정 원료인 「마카젤라틴화분말」(제2011-7호)만 개별인정을 받았습니다. 성기능·폐경 증상 체계적 고찰은 무작위 시험이 4건씩뿐이라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적었습니다. 「천연 비아그라」라는 말은 연구가 뒷받침하는 표현이 아니며, 발기 문제는 혈관·당뇨 같은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자료 갱신 2026. 09. 27.
  • 확인 범위 · 정체·형태·안전 정보
  • 다른 이름 · Maca · Lepidium meyenii · Lepidium peruvianum · 마카젤라틴화분말 · 젤라틴화 마카 · 페루비안 마카
마카

한눈에 보기

정체
Lepidium meyenii Walp.(십자화과)의 뿌리. 페루 안데스 고지대 작물. 학명 Lepidium peruvianum으로도 표기MSKCC(About Herbs) · 식품원료 목록
식품원료 지위
마카 뿌리 — 「제한적 사용」 원료(일반 사용 가능 원료 아님). 사용 조건란은 비어 있음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 목록
국내 기능성
개별인정 원료 「마카젤라틴화분말」(제2011-7호, 지표성분 n-benzyl-hexadecanamide)에 한함: 갱년기 남성의 건강·운동능력 향상·정자 운동성 개선에 도움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2016.12)
국내 1일 섭취량
갱년기 남성 건강·정자 운동성 항목 5.0 g/일(2등급) · 운동능력 항목 1.5~3.0 g/일(3등급)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2016.12)
사람 연구
성기능 체계적 고찰 무작위 시험 4건 · 폐경 증상 4건 · 정액 질 5건 — 모두 규모가 작아 확고한 결론 불가PubMed PMID 20691074 · 21840656 · 36110519
가공 차이
마카마이드는 생뿌리에는 보통 없고 전통 건조 과정에서 생긴다는 설명 · 생마카와 젤라틴화 마카를 직접 비교한 사람 시험은 확인하지 않음MSKCC(About Herbs)
갑상선 우려
글루코시놀레이트(주로 벤질글루코시놀레이트) 함유는 확인 · 사람에서 갑상선 기능 영향을 잰 연구는 확인하지 않음MSKCC · PubMed PMID 33862504
먼저 확인할 것
발기부전·성욕 저하의 원인 검사 여부 · 호르몬 민감 질환 · 갑상선 질환 · 임신·수유 · 혈압약 · 테스토스테론 검사 예정진찰 전 체크
이 글이 확인한 사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원료 목록에서 마카(Lepidium meyenii Walp. / Lepidium peruvianum) 뿌리는 일반 사용 가능 원료가 아니라 「제한적 사용」 원료로 분류돼 있다.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 목록
  • 2016년 인정 현황에서 마카젤라틴화분말(제2011-7호)은 갱년기 남성 건강·정자 운동성(각 2등급, 5.0 g/일)과 운동능력 향상(3등급, 1.5~3.0 g/일) 항목에 올라 있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2016.12)
  • 2010년 체계적 고찰은 성기능에 대한 마카 무작위 시험 4건을 찾았고, 시험 수·표본 크기·방법론 질이 부족해 확고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적었다. PubMed PMID 20691074
  • 2011년 체계적 고찰은 폐경 증상에 대한 무작위 시험 4건을 모았고, 효과 근거는 제한적이며 안전성도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다. PubMed PMID 21840656
  • 2022년 체계적 고찰(무작위 시험 5건)에서 난임 남성의 정자 농도는 위약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가중 평균차 2.22, 95% CI −2.94~7.37). PubMed PMID 36110519
  • MSKCC는 마카가 남성의 LH·FSH·테스토스테론·에스트라디올 혈중 농도를 바꾸지 않았고, 테스토스테론 면역검사를 교란할 수 있다는 증례를 싣는다. MSKCC(About Herbs)
01

마카는 안데스 고지대에서 먹어 온 십자화과 뿌리입니다

마카는 페루 안데스의 해발 수천 미터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십자화과 식물 Lepidium meyenii의 뿌리입니다. 무·순무와 같은 배추과(십자화과) 식물로, 현지에서는 식량 작물로 먹어 왔습니다.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SKCC)의 약초 정보는 마카가 전통적으로 남녀의 생식 능력과 성 기능, 폐경 증상에 쓰였다고 소개합니다.

뿌리 색에 따라 노란색·붉은색·보라색·검은색 마카로 나뉘며, MSKCC는 색(표현형)에 따라 생물학적 작용이 다를 수 있다고 적습니다. 학명은 Lepidium peruvianum으로도 쓰여 라벨에서 두 이름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마카다미아와 이름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식물이고, 국내 산나물인 다닥냉이도 같은 속(Lepidium)이지만 마카와는 다른 종입니다.

02

국내에서는 식품원료로 제한적이고, 인정은 젤라틴화 분말에만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 목록에서 마카 뿌리는 일반 사용 가능 원료가 아니라 「제한적 사용」 원료로 분류돼 있습니다. 제한적 사용은 식품에 아예 못 쓴다는 뜻은 아니지만, 정해진 조건 안에서만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목록의 사용 조건란은 비어 있어, 구체적으로 어떤 조건이 붙는지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는 「마카젤라틴화분말」이 제2011-7호로 개별인정을 받았습니다. 2016년 12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에서 이 원료는 세 항목에 올라 있습니다. 「갱년기 남성의 건강에 도움」과 「정자 운동성 개선에 도움」은 생리활성기능 2등급, 1일 5.0 g이고,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은 3등급, 1일 1.5~3.0 g입니다. 지표성분은 마카마이드의 하나인 n-benzyl-hexadecanamide입니다.

이 인정은 해당 제조 공정으로 만든 특정 원료에 대한 것이지, 모든 마카 분말이나 해외 직구 캡슐에 옮겨 붙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현행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형 원료 목록에는 마카가 없고, 2016년 이후 추가 인정 여부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제품 구매 시 라벨의 표시를 확인하세요.

03

성기능·폐경 연구는 시험 수가 적어 결론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2010년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진의 체계적 고찰은 17개 데이터베이스를 뒤져 성기능에 대한 마카 무작위 시험 4건을 찾았습니다. 폐경 여성과 건강한 남성에서 성욕이 나아졌다는 시험, 경증 발기부전 환자에서 설문 점수가 나아졌다는 시험이 있었지만, 사이클 선수 대상 시험은 효과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연구진은 시험 수, 전체 표본 크기, 방법론 질이 모두 부족해 확고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2011년 폐경 증상 체계적 고찰도 무작위 시험 4건을 모았습니다. 네 시험 모두 폐경 증상 점수에서 마카 쪽이 유리했지만, 저자들은 근거가 제한적이고 안전성도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항우울제로 생긴 여성의 성기능 저하를 본 2015년 위약 대조 시험(45명, 하루 3.0 g, 12주)도 관해율이 마카군 9.5%, 위약군 4.8% 수준으로 작은 차이였습니다.

정액 질을 본 2022년 체계적 고찰(무작위 시험 5건)은 난임 남성의 정자 농도가 위약과 유의하게 다르지 않았고, 결과가 엇갈려 효과가 불분명하다고 정리했습니다. 국내에서 증상이 있지만 남성호르몬 수치는 정상인 남성 80명을 12주 관찰한 시험은 설문 점수가 나아졌다고 보고했는데, 원료 업체 연구진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습니다. 노화 남성 증상 척도와 발기 기능 설문 점수가 위약군보다 나아졌다는 결과이며, 독립적인 반복 시험은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운동능력 쪽 근거는 대부분 동물 실험입니다. 2024년 메타분석은 21건을 검토했지만 주요 지표가 강제 수영·회전봉 같은 동물 시험이었고, 2026년 동물 연구 메타분석(14건)은 운동 뒤 근육 손상 지표에서 유의한 변화를 찾지 못했습니다. 국내 인정 항목 가운데 운동능력이 3등급인 것도 이런 근거 수준과 겹쳐 읽을 수 있습니다.

04

「천연 비아그라」는 연구가 뒷받침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발기부전 치료제는 혈관 확장 작용이 확인된 전문의약품입니다. 마카가 같은 방식으로 작용한다는 사람 연구는 이 글에서 찾지 못했고, MSKCC는 남성 연구에서 마카가 LH·FSH·프로락틴·테스토스테론·에스트라디올 혈중 농도를 바꾸지 않았다고 적습니다. 설문 점수가 일부 나아졌다는 보고가 있어도, 이것을 약과 같은 효과라고 부를 근거는 없습니다.

발기 문제는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같은 혈관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보충제로 증상을 덮기 전에 원인을 확인하는 편이 먼저입니다. MSKCC에는 마카 분말을 매일 한 찻숟가락씩 먹던 30대 여성에서 월경 사이 출혈이 길어지고 테스토스테론 검사 수치가 높게 나온 증례가 실려 있고, 마카가 테스토스테론 면역검사 결과를 교란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호르몬 검사를 앞두고 있다면 복용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05

생마카와 젤라틴화 마카는 가공이 다르고, 갑상선 우려는 추정 단계입니다

젤라틴화 마카는 뿌리를 가열해 전분을 호화(젤라틴화)시킨 뒤 분말로 만든 제품입니다. 국내 개별인정 원료가 바로 이 형태이고, 국내 남성 대상 시험도 젤라틴화 마카를 썼습니다. MSKCC는 지표성분으로 쓰이는 마카마이드가 생뿌리에는 보통 없고 전통적인 건조 과정에서 생긴다고 설명합니다. 즉 가공 방식에 따라 성분 구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생마카 분말과 젤라틴화 마카를 사람에서 직접 비교한 시험은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마카에는 십자화과 식물에 흔한 글루코시놀레이트가 들어 있고, MSKCC는 주로 벤질글루코시놀레이트라고 적습니다. 미국약전 연구진은 시판 마카 분말 42개 제품을 분석해 주요 글루코시놀레이트 4종을 확인했습니다. 십자화과 식물의 글루코시놀레이트가 갑상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마카를 먹은 사람의 갑상선 기능을 잰 연구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가열이 이 성분을 얼마나 바꾸는지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임신·수유 중 섭취 안전성 자료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폐경 체계적 고찰의 저자들도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MSKCC는 고혈압 쥐에서 마카가 혈압약 로사르탄의 혈압 강하를 키웠다는 동물 자료를 싣고, 사람에서의 의미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입니다.

06

진찰에서는 증상의 원인과 호르몬 관련 질환을 먼저 봅니다

  • 발기부전·성욕 저하·피로의 원인을 검사받았는지(혈당·혈압·지질·남성호르몬)
  • 유방·자궁·전립선 등 호르몬 민감 질환을 앓았거나 치료 중인지
  • 갑상선 질환이 있거나 갑상선약을 먹는지
  • 임신·수유 중이거나 임신을 준비하는지
  • 혈압약을 먹는지, 곧 호르몬 검사를 받을 예정인지

월경이 불규칙해지거나 월경 사이 출혈이 생기면 마카를 끊고 진료를 받습니다. 가슴 통증과 함께 발기 문제가 생기거나 한쪽 팔다리 힘 빠짐·말이 어눌해짐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보충제와 상관없이 즉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마카가 안데스에서 오래 먹어 온 뿌리이고 해외에서 활력 보충제로 알려졌다는 사실은 진찰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국내 인정은 특정 젤라틴화 분말에 한정되고, 사람 연구는 작고 결과가 엇갈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카가 천연 비아그라라는데 사실인가요?

그렇게 부를 근거는 없습니다. 성기능 체계적 고찰은 무작위 시험 4건뿐이라 확고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적었고, 남성 연구에서 호르몬 수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발기 문제는 당뇨·고혈압 같은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마카 분말도 건강기능식품인가요?

아닐 수 있습니다. 국내 기능성 인정은 개별인정 원료 「마카젤라틴화분말」(제2011-7호)에 한정됩니다. 건강기능식품 표시와 기능성 문구가 있는지 라벨을 확인하세요.

생마카와 젤라틴화 마카 중 무엇이 나은가요?

두 가지를 사람에서 직접 비교한 시험은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인정 원료와 국내 시험은 젤라틴화 마카였고, 가공 방식에 따라 성분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이 있는데 마카를 먹어도 되나요?

마카에 글루코시놀레이트가 있다는 것은 확인되지만, 사람의 갑상선 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갑상선약을 먹거나 수치를 관리 중이라면 먼저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폐경 증상에 마카가 도움이 되나요?

2011년 체계적 고찰은 무작위 시험 4건이 모두 유리한 방향이었지만 근거가 제한적이고 안전성도 입증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호르몬 민감 질환이 있거나 비정상 출혈이 있으면 먼저 진료를 받으세요.

확인한 자료

  1. 01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2016년 12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 마카젤라틴화분말 제2011-7호(2011.02.16)의 세 기능성 항목·등급·1일 섭취량과 지표성분 n-benzyl-hexadecanamide를 확인했습니다.
  2. 02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 — 마카 ↗식품안전나라(식품의약품안전처) · 마카(Lepidium meyenii Walp. / Lepidium peruvianum) 뿌리가 제한적 사용 원료로 등재된 행을 확인했습니다(로컬 수집 목록 기준).
  3. 03Maca (L. meyenii) for improving sexual function: a systematic review ↗BMC Complement Altern Med 2010;10:44 (PubMed PMID 20691074) · 무작위 시험 4건과 결론을 내릴 수 없다는 저자 평가를 확인했습니다.
  4. 04Maca (Lepidium meyenii) for treatment of menopausal symptoms: A systematic review ↗Maturitas 2011;70(3):227-33 (PubMed PMID 21840656) · 무작위 시험 4건, 제한적 근거, 안전성 미입증이라는 결론을 확인했습니다.
  5. 05Maca (Lepidium meyenii Walp) on semen quality parameter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Front Pharmacol 2022;13:934740 (PubMed PMID 36110519) · 무작위 시험 5건, 정자 농도 가중 평균차 2.22(95% CI −2.94~7.37)를 확인했습니다.
  6. 06Maca (About Herbs)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 마카마이드의 건조 중 생성, 남성 호르몬 무변화, 테스토스테론 검사 교란 증례, 로사르탄 동물 자료를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다른 원료도 찾아보세요.

먹고 있는 원료의 이름과 형태를 약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찾아봐도 판단이 서지 않는 것은 진찰 때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