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정체
- 국화과 허브. 저먼 캐모마일(Matricaria chamomilla, 차로 흔함)과 로먼 캐모마일(Chamaemelum nobile)NCCIH · 식품원료 목록
- 국내 식품 지위
- 식품원료 목록: 캐모마일(Matricaria recutita·Chamaemelum nobile 등) 잎·꽃 「사용 가능」 ·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아님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 · 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불안 근거
- 예비 연구에서 범불안장애와 동반 우울에 도움 가능성 — 확정 아님NCCIH
- 수면 근거
- NCCIH: 불면 정보 매우 적고, 2019년 검토의 불면 연구 1건은 이점 없음 · 2024 메타분석: 수면 질 지수 -1.88점, 수면 시간·효율·낮 기능은 변화 없음NCCIH · PubMed(Complement Ther Med 2024)
- 안전성
- 차·음식 수준 섭취는 안전할 가능성 높음 · 드물게 구역·어지럼·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 포함)NCCIH
- 알레르기
- 돼지풀·국화·금잔화·데이지 등 국화과 식물 알레르기가 있으면 반응 위험 증가NCCIH
- 상호작용
- 에스트로겐 유사 작용 가능 · 경구피임약 효과 감소 가능(예비) · 와파린·간 대사 약물 상호작용 보고 · 진정제 이론적 우려NCCIH
- 먼저 확인할 것
- 국화과 알레르기 · 와파린·피임약·진정제 · 유방암·자궁암 등 에스트로겐 민감 질환 · 임신·수유진찰 전 체크
- 국내 식품원료 목록에서 캐모마일(Matricaria recutita·Chamaemelum nobile 등)은 잎과 꽃을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로 분류돼 있다. 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
- NCCIH는 캐모마일의 불면 효과 정보가 매우 적고, 2019년 검토에서 찾은 불면 연구 1건은 이점을 보이지 않았다고 적는다. NCCIH
- 10개 연구(772명) 메타분석에서 캐모마일은 피츠버그 수면 질 지수를 1.88점 낮췄지만 이질성이 컸고, 수면 시간·수면 효율·낮 기능은 좋아지지 않았다. PubMed PMID 39106912
- 같은 메타분석에서 제품의 순도나 함량을 검사한 연구는 1건뿐이었다. PubMed PMID 39106912
- NCCIH는 돼지풀·국화·금잔화·데이지 등 근연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캐모마일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이 커진다고 적는다. NCCIH
- NCCIH는 캐모마일이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할 수 있고, 경구피임약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으며, 와파린과의 상호작용이 보고됐다고 적는다. NCCIH
캐모마일은 두 종류가 있는 국화과 허브입니다
캐모마일이라는 이름은 두 식물을 함께 가리킵니다. 차로 흔히 마시는 저먼 캐모마일(Matricaria chamomilla, 이명 M. recutita)과 로먼 캐모마일(Chamaemelum nobile)입니다. 둘 다 국화과이고 작은 흰 꽃잎과 노란 가운데를 가진 꽃 모양이 비슷하지만, 다른 속의 식물입니다. NCCIH 자료는 저먼 캐모마일을 중심으로 정리돼 있습니다.
캐모마일은 고대 중국·이집트·그리스·로마의 의학 문헌에 등장할 만큼 오래 쓰였고, 지금은 감기, 소화불량, 불안, 불면, 영아 산통, 기침 등에 쓰인다고 광고되며, 피부나 입안 헹굼에도 쓰입니다. 이 약장의 「아피제닌」은 캐모마일에 들어 있는 성분 하나를 분리한 보충제로, 캐모마일 차와는 흡수와 근거가 다릅니다.
국내에서는 잎과 꽃을 식품에 쓸 수 있는 원료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 목록에서 캐모마일(기타명칭 Chamomile, 학명 Chamomilla recutita·Matricaria recutita·Chamaemelum nobile·Anthemis nobilis)은 잎과 꽃을 식품에 「사용 가능」한 원료로 분류돼 있습니다. 캐모마일차가 일반 식품으로 유통되는 근거입니다.
반면 현행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과 2016년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에는 캐모마일 기능성 원료 항목이 없습니다. 따라서 「숙면」, 「긴장 완화」 같은 기능성을 캐모마일 제품에 표시할 국내 근거는 이 글이 확인한 범위에서 없습니다. 차로 마시는 식품이라는 지위와, 효능이 인정된 원료라는 지위는 다릅니다.
불안에는 예비 근거가 있고 수면 근거는 약합니다
NCCIH는 여러 질환에서 캐모마일의 효과를 판단할 만큼 믿을 만한 근거가 쌓이지 않았다고 먼저 적습니다. 여러 약초를 섞은 제품을 쓴 연구가 많아 캐모마일만의 역할을 가려내기 어렵다는 점도 짚습니다. 예비 연구에서는 캐모마일 보충제가 범불안장애와 동반 우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가 있고, 캐모마일을 포함한 약초 조합이 소아 설사나 영아 산통에 도움이 됐다는 연구가 있지만 캐모마일 단독으로는 이런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수면에 대해서는 더 조심스럽습니다. NCCIH는 캐모마일의 불면 효과에 관한 정보가 매우 적고, 2019년 검토에서 찾은 불면 연구 1건은 이점을 보이지 않았다고 적습니다. 2024년 Complement Ther Med 메타분석은 10개 연구(772명)를 모아 피츠버그 수면 질 지수가 평균 1.88점 내려갔다고 보고했지만, 연구 간 이질성이 컸고(I² 88%), 수면 시간·수면 효율·낮 기능은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눈가림이 잘 됐는지 확인한 연구와 제품의 순도·함량을 검사한 연구는 각각 1건뿐이었습니다.
메타분석은 건강한 성인과 질환이 있는 성인을 모두 포함했고, 낮 기능 평가에 산후 피로 척도를 쓴 연구가 있을 만큼 대상이 다양했습니다. 수면 질 지수 메타분석에 들어간 연구는 5건이었습니다.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한 연구를 빼고는 적극적으로 조사하지 않은 수동 감시였다고 저자들이 적었습니다.
정리하면 캐모마일은 「밤에 깨는 횟수나 주관적 수면의 질이 조금 나아질 수 있다」는 신호 정도가 있고, 불면증 치료로 권할 만한 근거는 아닙니다.
아이 배앓이와 입안 염증에 쓰는 경우도 근거가 제한적입니다
캐모마일은 예로부터 우는 아기의 배앓이(영아 산통)나 소아 설사에 쓰여 왔습니다. NCCIH는 캐모마일을 포함한 특정 약초 조합이 소아 설사와 영아 산통에 도움이 됐다는 연구가 있지만, 캐모마일 단독으로는 이런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적습니다. 조합 제품의 결과를 캐모마일차 한 가지로 옮겨 읽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영아에게 차를 먹이는 방법이 안전한지, 어느 정도 양이 적당한지는 이 글에서 사람 자료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알레르기 체질을 미리 알기 어려운 나이라는 점도 조심할 이유입니다. 아기가 계속 보채며 토하거나, 열이 나거나, 변에 피가 섞이거나, 배가 딱딱하게 부풀면 차가 아니라 소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설사하는 아이는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먼저입니다.
NCCIH는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조혈모세포 이식 뒤 생기는 입안 염증을 캐모마일 구강 헹굼으로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소규모 연구도 소개하지만, 모두 작은 연구입니다. 치료 중인 환자라면 치료팀이 권하는 구강 관리 방법을 우선합니다.
국화과 알레르기와 에스트로겐 관련 주의가 핵심입니다
NCCIH는 차나 음식에 흔히 들어가는 양을 먹는 것은 안전할 가능성이 높고, 성인과 어린이가 단기간 약용으로 먹는 것도 안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부작용은 드물지만 구역, 어지럼, 그리고 심한 과민반응과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돼지풀, 국화, 금잔화, 데이지 같은 근연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반응 위험이 더 큽니다. 눈 가까이 쓰면 눈이 자극될 수 있습니다.
NCCIH는 캐모마일이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할 수 있다고 적습니다. 예비 연구에서 경구피임약과 함께 먹으면 피임약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결과가 있고, 유방암·자궁암처럼 에스트로겐에 민감한 질환을 악화시킬 가능성도 언급합니다. 간에서 대사되는 일부 약과 항응고제 와파린과의 상호작용이 보고됐고, 진정제와의 상호작용도 이론적으로 우려됩니다. 임신·수유 중 안전성은 알려진 것이 적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차 한 잔과 고농도 추출물은 다르게 봐야 합니다
국내에서 캐모마일은 차로 마시는 식품이지만, 해외 직구 캡슐이나 추출물은 차 한 잔보다 훨씬 많은 성분을 담을 수 있습니다. NCCIH의 안전성 판단도 「차와 음식 수준」과 「약용 목적 단기 사용」을 나눠 적습니다. 차가 괜찮았다고 해서 고농도 추출물도 같다고 보지 않습니다.
캐모마일은 다른 수면 약초와 섞인 복합 제품에도 흔히 들어갑니다. 이 경우 어떤 성분이 효과를 냈는지, 알레르기나 상호작용을 일으켰는지 가리기 어렵습니다. 성분표에 캐모마일이 있는지, 국화과 약초가 여러 개 겹치는지 확인합니다.
진찰에서는 알레르기와 복용 약부터 봅니다
- 돼지풀·국화·데이지·금잔화 알레르기나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지
- 와파린 등 항응고제, 경구피임약, 진정제·수면제를 먹는지
- 유방암·자궁암 등 호르몬 민감 질환 병력
- 임신·수유 중인지
- 차로 마시는지, 고농도 캡슐·추출물인지
마신 뒤 입술·혀·목이 붓거나, 두드러기, 숨이 차는 느낌이 생기면 즉시 응급 진료를 받습니다. 와파린을 먹는 중에 멍이 잘 들거나 잇몸 출혈이 늘면 캐모마일 섭취를 알리고 상의합니다.
캐모마일이 가장 친숙한 잠자리 차라는 사실은 진찰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식품으로는 사용 가능하지만, 불면에 대한 근거는 약하고 알레르기·상호작용 주의가 분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캐모마일차를 마시면 잠이 잘 오나요?
NCCIH는 불면에 대한 정보가 매우 적다고 정리합니다. 2024년 메타분석에서 수면 질 점수가 조금 좋아졌지만 수면 시간과 낮 기능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 식품으로 먹어도 되나요?
식품원료 목록에서 캐모마일의 잎과 꽃은 식품에 사용 가능한 원료입니다. 다만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나요?
드물지만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보고됐고, 돼지풀·국화·금잔화·데이지 같은 국화과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위험이 더 큽니다.
피임약을 먹는데 괜찮나요?
예비 연구에서 캐모마일이 경구피임약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피임약이나 와파린을 먹는다면 먼저 상의하세요.
임신 중에 마셔도 되나요?
NCCIH는 임신·수유 중 안전성에 대해 알려진 것이 적다고 적습니다. 고농도 제품은 피하고 먼저 상의하세요.
이런 약을 드신다면
- 항응고제진찰 때 꼭 말씀하세요
와파린과 함께 마신 뒤 출혈이 난 보고가 있습니다. 차로 가끔 한 잔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확인한 자료
- 01Chamomile ↗미국 국립보완통합보건센터(NCCIH) · 두 종류 구분, 불안·수면 근거, 차 수준 안전성, 국화과 알레르기, 에스트로겐 유사 작용, 피임약·와파린 상호작용을 확인했습니다.
- 02Effects of chamomile (Matricaria chamomilla L.) on sleep: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clinical trials ↗Complement Ther Med 2024;84:103071 (PubMed PMID 39106912) · 10개 연구(772명), 수면 질 지수 -1.88점, 수면 시간·효율·낮 기능 무변화, 순도 검사 연구 1건을 확인했습니다.
- 03식품원료 목록 ↗식품안전나라(식품의약품안전처) · 캐모마일(학명 4종 병기)의 잎·꽃 「사용 가능」 분류를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